공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주요대 경쟁률 분석 (최종)

관리자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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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시모집 주요대 경쟁률 분석 (최종)



주요대 경쟁률은 대부분 상승한 반면, 지방 소재 대학은 대부분 경쟁률 하락

학령인구 감소, N수생 증가로 주요대 논술/종합전형 지원인원 증가, 교과전형 지원인원 감소

지난해에 많은 수험생이 몰렸던 지역균형 전형 경쟁률은 입시결과를 참고하면서 대체로 하락

N수생 늘면서 논술 전형 대부분 경쟁률 큰 폭 상승

약학과 경쟁률 감소하면서 치의예/한의예과 경쟁률 상승

반도체공학과 등 첨단학과 경쟁률 하락, 계약학과 경쟁률 다소 낮은 편

지난해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교대 경쟁률 다시 하락세로 전환



특징1 - 주요대 경쟁률 대부분 상승

             - 고3 수험생 감소했으나 N수생 크게 늘며 대부분 주요대 경쟁률 상승

             - 교과전형 지원 인원은 감소하고 논술/종합전형 지원 인원은 증가하는 경향

             - 성균관대는 논술전형 지원자 크게 늘면서 전체 경쟁률 상승 견인

        지방 소재 주요 대학은 경쟁률 하락세

            - 수험생 수 감소/수시모집 규모 확대 등으로 경쟁률 하락


[주요대 경쟁률 대부분 상승]

O 올해는 고3 수험생이 감소하였으나 N수생이 크게 늘면서 논술 전형 및 종합 전형을 중심으로 경쟁률 상승을 견인함에 따라 대부분 주요대에서 경쟁률이 상승하였다. 서울 주요대를 기준으로 N수생이 주로 선호하는 논술 전형 지원 인원은 31만2천여명에서 32만3천여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학생부종합 전형 지원 인원도 24만여명에서 25만6천여명으로 증가하였다. 반면, 학생부교과 전형 지원 인원은 11만3천여명에서 9만6천여명으로 감소해 전형별 지원 경향에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O 대학별 경쟁률은 성균관대와 세종대의 논술전형 지원자가 크게 늘면서 전체 경쟁률이 28.53:1(전년도 24.31:1), 20.87:1(전년도 15.4:1)로 상승하였으며, 경희대(서울) 27.23:1(전년도 27.18:1), 서울시립대 17.97:1(전년도 17.09:1), 한양대(서울) 26.43:1(전년도 25.67:1), 서울과학기술대 14.4:1(전년도 12.22:1), 이화여대 12.86:1(전년도 11.01:1), 중앙대(서울) 29.07:1(전년도 25.85:1) 등 대부분 주요대의 경쟁률이 작년보다 높아졌다.


O 다만, 건국대(서울) 22.74:1(전년도 24.31:1), 고려대(서울) 14.09:1(전년도 14.66:1), 서강대 27.15:1(전년도 28.84:1), 연세대(서울) 12.69:1(전년도 14.64:1), 한국외대(서울) 20.56:1(전년도 20.61:1) 등은 전년도보다 하락하였다.


O 서울대는 수시모집 선발 규모를 337명 축소하면서 전체 경쟁률이 6.86:1(전년도 6.25:1)로 증가하였으나 지원 인원은 전년도 14,965명(모집인원 2,393명)에서 14,108명(모집인원 2,056명)으로 857명 감소하였으며, 중앙대(서울)도 수시모집 인원을 397명 축소하여 전체 경쟁률이 29.07:1(전년도 25.85:1)로 증가한 반면, 지원인원은 전년도 64,373명(모집인원 2,490명)에서 60,836명(모집인원 2,093명)으로 3,537명 감소하였다.


[지방 소재 주요 대학 경쟁률 대부분 하락]

O 지방 소재 주요 대학은 수시모집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수도권 주요대에 비해 N수생 확대의 영향이 적어 경북대, 전북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 대학에서 경쟁률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O 전남대 6.3:1(전년도 8.09:1), 충남대 7.98:1(전년도 9.35:1), 제주대 4.9:1(전년도 6.56:1) 등 지방 거점대학을 포함해 순천향대 5.93:1(전년도 7:1), 울산대 3.83:1(전년도 4.68:1) 등 대부분 지방 소재 대학의 경쟁률이 작년보다 떨어졌다.


O 수시모집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소신/상향 지원하는 추세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2024학년도 이후 수험생이 대폭 감소하면서 수도권과 지방 소재 대학 간 양극화 현상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 선호로 과학기술원 경쟁률 대부분 상승, 지난해 신설된 한국에너지공과대 경쟁률은 대폭 하락]

O 자연계열 선호도가 높아지며 인문계열보다 자연계열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늘고 있어 과학기술원 경쟁률은 매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제외한 모든 과학기술원의 경쟁률이 작년보다 상승하였다. 울산과학기술원 14.44:1(전년도 12.46:1), 광주과학기술원 13.81:1(전년도 11.38:1), 대구경북과학기술원 13.93:1(전년도 11.25:1)로 경쟁률이 높아졌다.


O 다만, 작년에 신설된 한국에너지공과대는 한국전력공사 취업 시의 강점 등이 부각되며 수험생 지원이 쏠렸으나 개교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12.48:1(전년도 24.12:1)로 경쟁률이 대폭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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